【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도내 지역 방역업체인 에스 탑이 지난 9월 9일부터 이틀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훈재가복지대상자 10가구에 대해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 해충 퇴치 등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이 밝혔다.

방역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추석에 가족이 내려와 집안 위생상태가 걱정됐었는데 부엌과 화장실 방역을 꼼꼼하게 진행해주어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 [제주도내 지역 방역업체인 에스 탑이 지난 9월 9일부터 이틀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훈재가복지대상자 10가구에 대해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 해충 퇴치 등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 /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에스 탑 송원식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보훈청과 연계해 방역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균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훈가족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