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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6 15:58:33
  • 수정 2019-09-12 2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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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인 홀로어르신이 폐지를 주워 마련한 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사는 어르신 이근주씨(78)는 지난 1025일 몇개월간 모은 폐지를 팔아 생긴 수익금 30만원을 처인구 역삼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어르신은 처음에는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등으로 봉사를 해오다가 좀 더 효과적인 기여를 해보자는 생각에 6개월 전부터 폐지를 모았다.


이근주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정부나 이웃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그 은혜를 갚을 방편으로 폐지를 줍는 것을 선택했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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