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추석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한부모가족, 장애인, 독거노인 등 실질적 생계가 어려운 가정 15가구를 추천받아 쌀과 과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였고, 지난달 8월 27일에는 이동면의 육군 제8962부대 2대대를 방문해 피자, 간식 등을 전달하며 국군장병들을 위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추석마다 관내 저소득계층과 군부대를 위문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미역, 다시마 등 판매행사로 마련한 기금으로 위문품을 구입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알렸다.
김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넉넉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젊은 장병들이 집을 떠나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소소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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