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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9 18: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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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상북도가 96일 영덕 장사해수욕장 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탑에서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도내 기관단체장, 장사상륙작전참전용사,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도민, 군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혼성중창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 상영,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장사상륙작전 참전유격동지회의 장학금 전달, 영덕 장사지역 초등학생의 추모편지 낭독, 장사학도병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경상북도가 9월 6일 영덕 장사해수욕장 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탑에서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경북도청]


영덕 장사상륙작전은 1950914일 국군 육군본부직할 독립 제1유격대대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한 양동작전으로 장사상륙작전을 감행하여, 바닷물을 헤치고 총탄이 빗발치는 해변에 상륙 후 북한군의 주보급로와 포항·영천 방면 국도를 차단하여 북한군의 후방활동을 마비시키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6.25전쟁의 흐름을 바꾼 승리의 전환점이 된 전투였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경상북도는 늘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6.25전쟁 당시 영덕 장사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모인 유격대원들은 장사상륙작전을 성공시키며 전쟁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결국에는 나라를 구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똘똘 뭉쳤던 그들처럼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경제의 어려움을 경상북도는 300만 도민의 힘을 모아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으로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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