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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9 17:55:31
  • 수정 2019-09-09 17: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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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최종환 파주시장이 99일 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 민영주 애국지사, 김종원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경기도 파주시가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독립운동가 민필호(임정 비서실장)와 신명호(독립운동가 신규식의 외딸)의 장녀이며 김준엽(고려대 총장)선생의 부인이기도한 민영주 지사는 1923년 상해에서 태어나 1940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창설됐을 때 광복군에 입대했다. 1942년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부 부원으로 파견돼 근무했으며 중경방송국을 통한 심리작전 요원으로 활동했고 1944년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 서기로 근무했다. 1945년에는 광복군 제2지대 소속원으로 활동하는 등 그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 받았다.


민영주 애국지사와 김종원 지회장은 해마다 우리를 기억해주고 보훈가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애써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 참전특별위로금지급 등 국가유공자 위상 강화 및 예우 확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사회복지시설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복지정책에 대한 시책발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파주시 고령 참전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85세 이상 6.25, 월남 참전유공자에 대해 20만원의 참전특별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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