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이 9월 5일 추석을 맞아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의 후원으로 의정부지역 보훈콜 대상자 및 국가유공자 20가구를 대상으로 김세트와 참기름,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은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전달식 행사를 진행한 후 경기북부보훈지청 직원봉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방문해 직접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박○○ 유공자는 “명절마다 늘 잊지 않고 챙겨주어 너무 고맙고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며 힘들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마음이 한량없이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스스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이로써 우리 사회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 업체 등과 더불어 ‘따뜻한 보훈’을 위한 제도적 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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