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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6 19:16:59
  • 수정 2019-09-06 19: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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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상북도 영천시는 지난 95일 성환산 신녕지구전승비에서 '신녕지구전투 제20회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용화사에서 주관한 이날 위령제는 최기문 영천시장, 용화사 주지 혜각스님, 육탄용사선양회, 신도회원,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신녕면민, 신녕초등학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녕풍물예술단의 지신밟기, 살풀이, 금강무, 바라춤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환영사, 봉행사, 추도사, 격려사, 헌·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 [‘신녕지구전투 제20회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 모습 / 사진제공=영천시청]


신녕지구 전투는 1950813일부터 923일까지 42일간의 피말리는 방어전투로, 제6사단을 주축으로 한 아군이 북한군의 전차를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용전혈투 끝에 적을 격파시켜 낙동강방어선에서 국군이 반격의 계기를 만든 전투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진정한 보훈은 살아남은 후세 사람들이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기억을 통해 다시는 그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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