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북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제천의병광장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 따르면, 위로꽃 배달은 모 플라워브랜드에서 전국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달할 소녀 꽃 배달부 194명을 뽑아 배달부로 선정된 시민이 직접 지역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해주는 행사이다.
「반드시 오고야 마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위로 꽃을 제천 지역에서는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대표로 김동효 학생이 선정되어 전달했다.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정책을 점검하고 발굴, 제안하며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정영순 관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소녀상 ‘위로 꽃’ 전달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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