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이 9월 4일 중추절을 앞두고 홍성군 금마면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정○○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충남서부보훈지청이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92세의 고령으로 독립유공자 손자녀 겸 6.25참전유공자인 정○○ 어르신은 찾아준 손길이 너무 고맙다고 하시며 국가로부터 이런저런 수혜를 받고 있는데 요즘 들어 이 좋은 세상을 못 보고 먼저 세상을 떠난 배우자가 너무 안타깝고 생전 고생만 시킨 것이 너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금년 추석이 오기 전에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사)한국 헤비타트와 연계하여 이동식 주택을 신축하여 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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