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8월 30일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의 개관을 앞두고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보훈단체 회장단과 사무국장 20여 명은 박준승 기념관의 건립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 5개 테마(환영의 존, 발견의 존, 만남의 존, 감동의 존, 체험의 존)로 구성된 기념관 내부 전시시설을 견학했다. 아울러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이런 뜻 깊은 기념관을 먼저 견학할 수 있게 해준 정읍시에 감사하다” 며 “기념관 건립에 따라 애국지사 박준승이 재조명되어 후대에 그 뜻이 전승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은 11월 중 개관식을 목표로 현재 외부화장실 증축공사와 기념관 주변 담장 설치, 조경공사(무궁화동산, 한반도 조경, 데크계단 등)등 기념관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가치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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