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잦은 근무지 이동이나 격오지 근무 등으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 거주 직업군인자녀에 대한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본 사업은 경기북부 군인자녀 300여명이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양성한 총 5개 분야 20여명의 도민강사가 20여개 교육프로그램으로 군 자녀 아동청소년들을 찾아간다.
주요 내용은 ▲기초보충학습(국어·영어·수학) ▲창의과학(드론, 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 ▲문화예술(드로잉, 목공, 도예) 등으로, 거주환경으로 인해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 자녀에게 강의식 교육 보다는 직접체험 학습 등의 소통·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경기북부 군인자녀 대상 찾아가는 배움교실 사업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군인자녀들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서비스를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