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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9 1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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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안동시와 광복회 경상북도지부가 8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원, 보훈 단체회원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9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추념 행사는 추모벽 참배 추념 공연 내빈소개에 이어 안동시장의 환영사 추념 행사 약사보고 추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경술국치일은 지금으로부터 109년 전인 1910829일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민족의 정통성이 훼손당하고 국권을 강탈당한 날로 경술국치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추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독립운동의 발상지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363명의 독립운동 유공자와 10명의 자정순국자를 배출한 만큼, 시는 독립운동 현장을 발굴하고 독립운동 사적 관리 등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이 독립유공자의 애국 헌신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보훈 문화가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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