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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8 2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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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 함안군이 지난 827일 여항면 별천마을 소재 별천지농가체험관에서 6·25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6·25동란 함안 여항지구 전투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


함암군에 따르면, 여항면 주최하고 6·25동란 함안 여항지구 전투희생자 위령제 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25동란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함안 여항지구 전투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면민화합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 [‘6·25동란 함안 여항지구 전투희생자 위령제’ 모습 / 사진제공=함안군청]


위령제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 군의원, 권영규 여항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가 초헌관을, 박용순 군의회의장이 아헌관을, 권영규 여항면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6·25전쟁의 격전지였던 함안 여항지구는 여항산(770m)과 서북산(739m) 일원을 최후의 보루로 삼고 19508, 미군 제25사단과 함안군민이 적군 2만 명과 19차례 고지를 뺏고 뺏기는 혈전을 치르며 많은 사상자를 남기고 끝까지 지켜낸 상징적인 곳이며, 영남일대 대표적인 6.25격전 전투사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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