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주시 금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8월 26일, 지방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된 금가면 오석리에 위치한 충무공 이수일 장군 묘소와 신도비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중요 역사적 기념물인 이수일 장군묘소를 가꿔 금가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초작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상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 이수일 장군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을 격퇴하고, 인조 때 이괄의 난 당시 반란군을 제압하는 공적을 세워 조선시대 충무공 시호를 받은 9명 중 1명이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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