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8월 31일 오후 1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역사를 기억하는 장터’를 개최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화성 3.1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역사전문가 최태성 강사(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EBSi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독립운동 퍼포먼스’, 인형극 ‘야광도깨비야 3,1운동가자’가 펼쳐진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돼 방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148㎡규모의 방탈출 체험장 등 각종 체험부스 및 오락코너가 운영될 예정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1919년 당시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5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