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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3 1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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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김원웅 광복회장이 821, 주한 중국대사관 2층 접견실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향후 한중 양국 항일열사 후손들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광복회가 밝혔다.

 

광복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광복회 장세봉 의전복지국장과 함종곤 복지팀장, 주한 중국대사관 왕웨이(王煒) 정무과장과 풍방(馮芳) 2등 서기관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대담을 하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왼쪽)과 추궈홍 중국대사(오른쪽) / 사진출처=광복회]

 

이날 김원웅 회장은 추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추 대사가 충칭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구지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치하했고, 이에 대해 추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일본이 자행한 과거사의 공동피해자로서 일본제국주의에 대해 입장이 같았고, 앞으로도 일본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양국이 노력하자고 답했다.

 

광복회 관계자는 김원웅 광복회장과 추궈홍 중국대사 두 사람은 양국의 항일열사들이 일제침략 당시 동지로서 항일 투쟁을 함께 벌여나갔다며, 향후에 활발한 한·중 항일 열사 후손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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