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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2 15: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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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와 국가보훈처가 효창 독립 100년 공원조성의 공론화를 위해 824일 현장답사, 27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나선다고 822,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은 지난 72일 출범한 145인의 효창 독립 100년 포럼(이하 포럼)의 일원으로 58일부터 530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포럼은 44인의 포럼위원과 101인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했으며, 포럼위원은 유족, 보훈, 축구체육계, 지역주민 등 주요인사 33인과 관련기관 당연직 10인으로 구성했다.

 

현장답사는 824일 토요일 오후 3시 서해성 포럼위원장(서울시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 총감독)의 해설로 약 2시간 동안 효창운동장, 백범기념관, 효창공원 내 독립운동가 묘역 등을 둘러보게 된다.

 

▲ [효창공원 일대 전경 / 사진제공=서울시청]

 

효창공원과 나를 주제로 진행하는 시민참여단 1차 워크숍은 효창공원에서 찍은 나의 사진과 자기소개등의 과제수행을 통해 효창 독립 100년 공원조성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효창공원의 조성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최태성 역사강사(포럼위원)를 초빙해 독립운동과 효창공원의 역사를 듣는 특강과 국제심포지엄, 효창 엑스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효창공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효창 독립 100년 공원은 시민참여단을 포함한 포럼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를 거쳐 최종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2020년 상반기 현상설계공모를 진행하고 2024년 공원 및 운동장 전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성창 공공개발기획단장은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일반시민들 생각하는 효창공원의 미래상을 도출하고 이를 담아 누구나 즐겨 찾고 사랑하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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