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고흥군이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군청 1층에서 ‘독립운동가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알렸다.
고흥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흥군지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사진 등을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제의 국권침탈로 억압 받고 있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활동사진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배용성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흥군지회장은 “8.15광복절을 맞아 우리 후손들이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최근 일본의 경제 침략에 맞서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로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위문 및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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