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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1 1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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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선열 황덕환 선생 추모비 / 사진촬영=중앙보훈방송 김희자 기자]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순국선열 황덕환 선생 추모비는 독립유공자 황덕환선생의 항일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8511, 전남 영광군 영광읍 우산공원 내에 건립한 비이다.


황덕환(1895~1932)선생은 신민주에서 친일파 제거에 기여한 독립운동가로 1916년 중국 상해로 망명해 임시정부에 참여하여 활동했다. 그 후 1919년 국내로 잠입하여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왜경에 체포되어 3년 동안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다시 서울에서 청년회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만주로 망명하여 신민주에서 군사위원장 김좌진 휘하에서 별동대장에 임명되어 맹렬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친일단체인 하얼빈 조선인민회 토벌과 악명 높았던 해림시 조선인민회장 배두산(裵斗山) 제거에 큰 공을 세웠다. 그 후 체포되어 여순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일인이 한국인에 대하여 매일같이 모욕적인 언사를 하므로 적개심에 불타 일인을 칼로 찔러 죽였다. 이 사건으로 선생은 사형을 언도 받아 1929920일 교수형으로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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