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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1 16: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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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속초시가 814일 오전 10시 청초호수공원 분수대광장 속초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여성인권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김철수 속초시장, 속초시의회 최종현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과 사)속초여성인권센터 홍경표 이사장, 일반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MUSIC이 여는 공연(할머니들의 아픔을 노래한) ‘가시리’, ‘나비야로 시작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위해 인권운동가로 일생을 바친 분들을 위한 추모 묵념과 헌화로 진행된다. 이어 시민발언과 이상국 시인의 헌시 낭독과 윤미래의 김복동OST ‘헌정곡 노래에 맞춰 나비 퍼포먼스 행사 등 다양한 시민참여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림의 날은 김학순(1924~1997)할머니가 1991814일 일본군 위안부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두 번째 기념식이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피해자는 240명으로 220명이 세상을 떠났고, 20명만이 생존해 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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