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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2 2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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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가 광복절인 815일 오전 7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평화를 기원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눌 비경쟁 자전거 대회인 ‘2019 한강 자전거 한바퀴를 개최하며, 2019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매년 815일 광복절을 기념하며 열리는 ‘2019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한강공원에서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과 이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에너지 절약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한강의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특히 참가자들이 속도기록을 내기 위한 고속주행을 하는 게 아니라 자전거 내비게이션(모바일앱)을 이용하여 안전속도(20km/h)와 자전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표다.


대회는 몽땅코스(51km, 3시간 소요)가족코스(16km, 1시간 소요)로 구성되어 참가자가 운동능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 [2018년 대회 라이딩 장면 / 사진제공=서울시청]

 

라이딩 방식은 참가자 200명씩, 10개의 조를 이루고, 조별로 배정된 자전거 전문 리더가 동선을 안내하면서 함께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더의 안내에 따라 자전거도로 권장속도인 20km/h로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며 안전하게 주행하면 된다.

 

올해는 특별히 대회 당일이 광복절이라는 뜻 깊은 날을 기념하고자 참가자들이 태극기 티셔츠를 입고 한강의 자전거 길을 함께 행진하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는 가장 빨리 도착한 사람이 아니라 안전속도를 준수한 안전챔피언’, ‘자전거 출퇴근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에너지챔피언’, ‘광복절 기념 베스트드레서인 8·15챔피언을 뽑아 시상한다.

 

안전챔피언은 행사 당일 모바일 앱을 통해 자전거 도로 주행 규정 속도인 20km/h를 준수하여 완주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시상한다.

 

에너지챔피언은 자전거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81일부터 814(행사 전일)까지 통근시간대 자전거 이용 총 이동거리(탄소절감량)가 높은 순위의 참가자를 행사 당일 발표하고 시상한다.

 

‘8·15 챔피언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기발한 복장으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중 주최측과 참가자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시상자를 선정한다.

 

자전거를 운전할 수 있는 일반시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완주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이 포함되어 있다. 자전거와 안전모는 개인 필수 지참이며, 행사 당일 보호장구를 미착용할 시 참가가 제한된다. 자전거 미지참자는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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