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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2 1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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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재활사협회가 직업재활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올해로 6회째로 지난 1031, 최동익 전 국회의원, 김호식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부회장, 최병석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누리홀에서 열렸다.

 

직업재활사대회는 연례행사로 전국의 장애인 재활관련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업재활사들의 위상 제고와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를 통해 향후 직업재활이 나아가야 할 아젠다를 제시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올해는 직업재활 분야 유공자 포상 등의 1부 기념식과 대구대학교 나운환 교수의 장애인재활상담사에 대한 역할 정립을 위한 직무분석 연구 발표를 중심으로 한 공청회가 2부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포상은 직업재활과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공로가 인정된 직업재활사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 영역, 직업재활시설 영역, 한국직업재활사협회 영역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인 EM실천의 박미선 국장 외 14명이다.

 

공청회는 나운환 교수의 공청회 주제 발표와 변경희 한신대학교 교수, 한국직업재활학회 김동주 학회장, 경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송대성 회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이상진 사무총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김선호 본부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 임동민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내년부터 시행될 장애인재활상담사 역할 정립을 위한 직무분석 결과 및 국가시험 출제기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자격 급수에 대한 개선과, 표준 교육과정의 개발, 직무영역 확대 등의 제언이 도출되어, 점진적으로 제도 개선을 진행하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협회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제도와 관련하여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순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로운 자격시대를 맞아 교육사업과 자격관리 체계 구축,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증대 등의 다양한 사업의 개발로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복지증진뿐만이 아닌 협회가 지향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협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직업재활사협회 박경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직업재활사협회


▲ 유공자 포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직업재활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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