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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0 1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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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여성가족부가 719,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이하 상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인천 상담소는 대구(6.19.), 충북 청주(7.16.)에 이어 세 번째로, 하반기 중 전남에 이주여성 상담소를 개소하고, 8월에는 추가로 1개 지역을 선정하는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상담소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특성에 맞는 상담, 의료·법률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하여 설치되었다.


이번 상담소 개소로, 인천 및 경기지역의 이주여성들은 한국어 및 출신 국가의 언어로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통역·번역, 의료·법률 등 연계 서비스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정상적인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지역 내 보호시설과 연계하여 임시보호 서비스도 제공한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주여성들이 폭력피해를 당하게 되면 법률, 체류 불안정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위기상황에 노출된다라며,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특화된 상담소가 점차 확대 신설되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폭력피해를 당한 이주여성의 권리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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