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7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대규모 재난·재해 대비 ‘청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 (사)청주시새마을회, 청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재난·재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원봉사자 모집 등 자원봉사 활동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조정 기구로 지원단 편제는 상황 총괄반, 모집 배치반, 활동 관리반, 활동지원반, 물자관리반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센터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지원과 민․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시민들의 소중 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장은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 처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라며, 지난 2017년 호우 시 자발적으로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었다.”라며 발대식에 참석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