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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7 14:13:58
  • 수정 2019-09-14 18: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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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7월부터 11월까지 죽서루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인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배경이 될 죽서루는 보물 제213호로 관동팔경 중 유일하게 강변에 위치하며 오십 천이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자리 잡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삼척시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 [죽서루 모습 / 사진제공=삼척시청]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는 관람 중심이 아닌 오감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즐기는 체험 중심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는 죽서루를 배경으로 인문학 강연과 음악콘서트를 진행하는 공연프로그램으로 7월에서 8월까지 총 2회 진행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자연과 조화를 이룬 죽서루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죽서루의 뛰어난 건축적 가치를 배워보고 나만의 누각을 만들어보는 창의건축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에 총 2회 진행 된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 삼척 팔경 투어로 관동 제 1경인 죽서루를 시작으로 삼척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죽서루를 포함한 삼척의 8경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에서 11월까지 총 2회 진행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하여 죽서루를 시민들에게 여가문화 확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품격 높은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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