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정치가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이 7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고 경기도 광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종성 전 장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신동헌 시장, 우원식·권미혁·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해공민주평화상 운영의원 및 심사위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박관열 도의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지역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대회장을 맡아 주관한 시상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정발전 부문을,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평화통일 부문의 상을 수상했으며 상과 함께 상패와 부상 1천만원이 수여됐다.
문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해공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상을 받게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해공 선생의 업적을 현양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 전 장관은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해공 선생의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해공 선생의 핵심가치를 선양하고 매년 해공기념주간에는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해 국민들의 본받고 싶은 인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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