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09 15:19:19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76일 아름동 오가낭뜰 공원에서 한국전쟁 중 군·경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개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위령제에는 이강진 정무부시장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권고사항에 따라 3231 부대장 장익선 대령,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참석해 미지상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과 충남지역 부역혐의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명복을 빌며 유족 측에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과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에 대한 국가차원의 진실규명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연기면 산울리(6-3생활권)에서 한국전쟁 당시 학살된 보도연맹원들의 유해(미상, 7)와 유품(168)이 발견되었으며, 오가낭뜰 공원 부지(연기군 남면 갈운리 402-4) 역시 또 다른 유해매장지역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18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47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4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