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2019년 대전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대표자 회의’를 7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정책을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에까지 확장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간주도의 ‘청렴사회 대전’과 ‘부패 제로 대전’을 위한 세부실천사항을 확인하고 승인하는 절차를 이행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8개 기관의 협의회 가입 신청을 승인하고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계족산 청렴음악회’와 ‘추석 명절맞이 청렴캠페인’ ▲10월 ‘유성 국화 마라톤 대회장 청렴캠페인 전개’ 등 3개 행사를 승인하고 확정했다.
한편, 대전시는 기존에 협의회에 가입된 35개 기관‧단체와 이번에 추가로 가입된 8개 기관을 합해 4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이행과제와 추진방법 등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우리 사회에 도덕적 기준이 강화되면서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와 기대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통해 시민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발굴하고 공정사회를 만들어가는 매우 뜻 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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