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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8 18:51:30
  • 수정 2019-09-14 18: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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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곡-조선의 풍류, 세상을 노래하다’특별전시 사진 /사진제공=창원시립마산박물관]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오는 7월 22일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가곡’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오는 722일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가곡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산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시는 ‘가곡-조선의 풍류, 세상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18세기부터 전해 내려온 가장 오래된 가집, 가곡을 전수해온 가객의 모습이 담긴 사진, 가곡과 함께 연주되는 전통 악기 등이 전시되며 가곡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별전은 2020년 가곡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지정 10주년을 앞두고 기획되었다. 2010111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무형문화유산 정부 간 위원회에서 한국전통 성악곡인 가곡(歌曲)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목록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지정에 앞서 가곡은 1969년 조선시대 정가(正歌: 올바른 음악) 성악곡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가곡전수관 국립무형유산원 국립국악원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유물로 구성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노래인 가곡을 창원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국적으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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