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가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6월 25일, 제주시 한라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에 따르면, 이날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육군본부 손승호 인사행정처장, 조영수 해병대 제9여단장, 강성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장, 6.25참전유공자, 재향군인회원, 보훈단체 회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 [행사 사진 /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행사는 무공훈장 수여, 안동우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김달수 도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 김태석 도의회의장의 격려사, 송치선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의 회고사, 시낭송, 6.25노래 제창, 이석문 교육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육군본부가 제주지역에서 전개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탐문활동을 통해 확인된 74명 중 제주에 거주해 행사 참석을 희망한 5사단 소속 고(故) 김일주 이병 등 23명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 훈격의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