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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7 18: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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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해남군이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에 자료집 발간 및 민간단체 중심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은 임진왜란 당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의 현장이자 조선말 항일의병투쟁의 마지막 격전지인 심적암, 호남최대 항일 운동단체인 전남운동협의회의 중심지로서 남도의병 역사공원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군은 흩어져 있는 각종 논문과 자료 등을 수집해 해남의병의 역사를 집대성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으로, 상징성 등을 고려해 적정 대상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해남군에 따르면, 남도의병 역사공원은 오는 2022년까지 기념관과 공원, 체험관 등 호남지역 의병 역사를 재조명하는 역사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부지면적 33, 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현재 전남도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유치위원회가 결성되어, 오는 621일 남도의병 역사공원 해남군유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해 유치활동에 민관이 힘을 모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남도의병의 역사적 맥을 이어오고 있는 해남에 역사공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해남유치의 타당성에 대해 적극 알리고 있다.”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정의로운 역사를 일궈온 전라도인의 영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군의 대표 역사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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