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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0 1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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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68, ‘19회 연기대첩제를 연기대첩비 공원에서 개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기대첩은 1291년 고려 충렬왕 17년에 원나라 반란군인 합단적(哈丹賊)이 수만명의 몽고군을 이끌고 금강 연안까지 침입하자 한희유, 인후, 김흔 등이 연서면 정좌산과 원수산에서 격파한 싸움으로 우리나라 7대 대첩 중 하나이다.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향토사연구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축사,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이춘희 시장이 `제19회 연기대첩제`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청]


한편, 식전 축하공연으로 한국영상대 연기과 학생들이 연극 연기대첩 승리의 주역을 공연했으며, 참석자들은 연기대첩에서 희생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는 원수산의 노래를 합창했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선조들의 성스러운 희생과 용기가 깃든 축복의 땅인 이곳 세종이 명실상부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연기대첩 주역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세종시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영광의 꽃을 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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