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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31 12: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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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대구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6월 보훈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61일 오전 10시 앞산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19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호국사진전시회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지부 주최로 개최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 동구 망우당공원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서는 임진왜란 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의병정신을 기리는 9회 의병의 날 기념식과 향사제가 거행된다.


현충일인 6, 오전 9시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강은희 시교육감 및 보훈단체장 등이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954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 전역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한다.


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대구시지부가 주관하는 ‘2019 달구벌보훈문화제, 19일에는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2019 매일보훈대상 시상식이 매일신문사 강당에서 개최되고, 23일에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구시지부의 5회 보훈음악회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625전쟁 기념일인 25일 오전 1030분에는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대구시는 애국선열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게 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먼저 지난 100주년 31절을 기하여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 1,077 가정에 특별위문금을 지원하였고, 6월중에는 1급 중상이자, 2인 이상 전사자 유족 가정 100여 가정에 자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독립유공자·민주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에 이어 6월부터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등 1만여 가정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계속해서 달아드린다.


14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보훈병원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6월중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큰 보훈가족에 대한 시장 표창을 실시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충일을 전후해서 국가유공자 및 수권유족(동반 가족 1인 포함)은 대중교통(6일 시내버스, 57일 도시철도) 및 이월드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국가유공자 및 수권유족에게는 프로야구축구경기 무료관람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으로 보답하겠다.”시민들께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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