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6월 6일 현충일에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 참가자를 6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번 대회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을 맞이하여 안보와 평화의 상징인 서울함공원에서 ‘한강을 지키는 서울함 삼총사’를 주제로 유치부(만3~6세),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의 부문별 각 20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한강과 서울함공원’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대회는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총 18명에게 한강사업본부장상을 수여한다. 결과는 6월 15일 서울함공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하며, 수상작은 서울함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사전 참가접수는 오는 6월 4일까지 서울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하고, 각 부문별 참가자 200명 선착순 접수한다. 단, 각 부문별 참가인원 접수 미달시에는 행사 당일 서울함공원 다목적광장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도화지 한 장에 주제에 맞는 내용의 그림을 크레파스화, 수채화 중 자유 선택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화지는 현장에서 제공되므로 참가자들은 개인 화구만 준비해 오면 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가족 중 서울함에 당일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는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인 ‘바다영웅의 귀환’을 진행하여 서울함, 고속정, 잠수함 등을 살펴보고 우리 해군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밖에 선착순 200명에게 돗자리를 제공하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 현충일을 맞아 진행되는 ‘제2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해군의 위용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은 물론 온 가족의 즐거운 휴일 나들이로도 손색없을 것이다.”라며 “참가 어린이들의 명랑한 상상력으로 한강과 서울함을 더욱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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