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18 11:34:30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가 여의도 공원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비행기 드라마 C-47 특공대를 오는 419일부터 630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특별전은 음향영상소품 등을 활용해, 19458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가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기 위해 C-47 비행기를 타고 경성비행장으로 향하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해 일본에 항거한 윤봉길, 대한민국 최초 여성 비행사 권기옥은 물론 만주 벌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독립군들의 이야기도 듣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별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가 여의도공원에 조성한 C-47 비행기 전시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으로, 19458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원들이 미국 전략첩보국(OSS) 요원들과 함께 C-47기에 탑승하고 경성비행장(여의도공원)으로 착륙했던 위치다.

 

C-47 비행기는 19451123일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요원 15명이 탑승해 김포비행장에 환국한 기종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역사적 수송기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3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44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4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