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고양시는 지난 4월 13일 일제 강점기 아픔의 장소인 30사단 내에서 ‘항일음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항일음악회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 및 강제징집 피해자들의 집결소 자리인 30사단이 가진 역사적 아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광복군가 등의 항일음악 연주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약 2천여 명의 시민 및 군 장병들의 참여와 함께, 고양시 교향악단, 고양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신한류예술단, 노관우 밴드, 30사단 군악대 등이 항일음악을 연주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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