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양주시는 오는 4월 27일 양주 회암사지에서 ‘2019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착한콘서트 공개방송, 궁중무용, 양주무형문화재, 유네스코 국제무예시범단의 문화공연 ▲조선왕실, 고고학 등 체험교육 ▲거리극 공연, 연날리기, 조선왕실 캐릭터 퍼포먼스, ‘청동금탁을 울려라’ 역사 퀴즈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는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회암사 주지로 머무르게 하는 것은 물론 왕위를 물려주고 난 뒤 회암사에서 수도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시는 최근 14세기 불교사상의 교류와 고려시대 궁궐 건축과의 유사성, 온돌, 배수체계 등 당대 최고의 건축기술이 집약된 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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