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은 지난 4월 5일, 3.1운동 당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3.1운동 유적지인 화성시 수촌교회에서 진행한 행사는 염태영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 수촌교회 신도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 군가, 아름다운 나라, 압록강 행진곡, 아리랑, 아! 대한민국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수촌교회는 수촌리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한 교회로 일본 순사들은 1919년 4월 5~8일 수촌리를 포위하고 수촌교회와 마을에 불을 질렀다. 이때 많은 주민이 사망하고 부상당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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