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2기 인권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권아카데미는 도내 인권교육 전문강사 양성과 인권활동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주말반으로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인권일반, 인권행정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이주민, 노동, 여성, 노인 등의 분야별 인권을 다루며, 이외에도 4.3과 인권, 젠더와 인권, 북한 인권, 빈곤과 인권 등 총 32개의 인권 주제들로 구성됐다.

도는 저명한 인권 관련 학자, 변호사, 인권분야 기관·단체 전문가 등을 초빙해 질 높은 인권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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