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5월 11일 10시, 현충원 경내에서 호국문예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충원에 모셔진 유관순 열사, 박은식 임시정부 2대 대통령 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작품으로 표현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이, 그림그리기는 초·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5월 8일까지 현충원 누리집(http://www.snmb.mil.kr)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한국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을 통해 선정하며각 부문별 최우수작에는 국방부장관상을, 그 밖의 우수작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 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
한편, 현충원은 상위 수상작은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수상작으로 「호국문예집」을 발간해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전자책을 현충원 누리집에 게재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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