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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8 15:04:48
  • 수정 2019-04-08 1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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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교육자로 활동한 한서 남궁억 선생 제80주기 추념식이 45일 강원도 홍천군 무궁화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홍천문화원이 주최한 이날 추념식은 허필홍 홍천군수, 박춘석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유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연,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노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남궁운/ 남궁종친회장]

“(한서 남궁억 선생께서는) 항일정신을 일깨우기 위해서 교육에 투자하셨고 노래를 지으셨고 또한 무궁화를 보급하기 위해서 7만 그루를 심어서 전국에 보급을 하는 등


[박춘석 / 강원서부보훈지청장]

그분의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들은 항상 기억하고 앞으로 계승 발전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궁억 선생은 1896년 서재필, 이상재 선생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립하고 황성신문을 창간해 독립활동을 펼쳤으며, 1907년 양양에 현산학교를, 1918년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 모곡학교를 설립해 학생들에게 구국교육을 실시하고 무궁화 보급 운동을 전개했으며, 비밀결사조직인 십자가당을 조직해 항일운동을 전개하는 등 민족독립운동에 앞장섰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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