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마을네트워크는 지난 3월 30일 동천동 고기초등학교 앞에서 ‘머내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백군기 용인시장, 독립유공자 후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머내만세운동의 시발점을 알리는 표지석을 제막하고 다함께 만세를 외치는 등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백 시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머내만세운동을 기념해 줘 고맙다”며 “100년 전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15명의 선열들이 머내의 역사를 증명한 주인공이 된 것처럼 이 자리는 용인의 주인이 시민임을 알리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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