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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9 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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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와 경기북부보훈지청이 329,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지형 애국지사의 손자인 광복회의정부지회 강창신 고문 자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안병용 / 의정부시장]

몸과 재산을 바쳐서 국가에 헌신한 분을 예우하고 계속 받들어야 되는 것은 후손이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장훈 /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것은 보통 사람의 상상으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책으로 보고, 문헌으로 보고 자료로 봤지만, 대단한 일들을 하신 것입니다. 국가에서 또 의정부시장님이 나서서 우리 지역에 이렇게 위대하고 모범이 될 만한 분들이 있다고 기려주시고 하니까 너무 좋습니다.”


[남주우 / 광복회의정부지회장]

국가의 위난을 당했을 때 우리 독립유공자 선열들께서는 나라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 미리 솔선수범해서 독립운동을 하셨고 빼앗긴 국권을 찾으신 것에 대해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관내 11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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