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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7 14: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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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 영등포구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329일부터 41일까지 영등포구청을 출발해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릴레이로 약 100km를 걷는 탁트인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채현일 구청장의 제안에 따라 기획한 국토대장정은 329일 오전 830분 구청광장에서 출정식을 갖은 뒤 영등포구청을 출발해 41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도착하기까지 3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윤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구청 및 유관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행군에 나선다.

 

참가자 100여 명은 대한 민국 독립 만세 등 4개조로 나눠 하루 평균 24~39km를 걸으며 조별 릴레이 형식으로 당일 또는 12일 일정을 소화한다. 걷기 경로는 영등포구청안양군포화성평택천안이다. 완주기념식은 41일 오후 2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토대장정이 진행되는 중에 참가자들은 행군 경유지에 있는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천안 유관순열사유적지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견학하고 독립운동의 역사로 되새기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이라는 내용의 역사문화해설을 듣는다.

 

또한 유관순 열사가 태극기를 군중에게 나누어 주고 만세를 불렀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 천안 병천시장(아우내장터)’ 등 주요 전통시장을 들러 필요물품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 등을 펼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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