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해설사는 도내 초등학생(4~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교에서 공문으로 접수 하거나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 (http://www.wnhcenter.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ini6945@korea.kr)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어린이해설사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등 권역별 4개소의 교육장소에서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교육 이후, 본격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세계자연유산 관련 이론 및 현장실습 등으로 이루어지며, 10회 교육 중 8회의 교육을 이수하면 어린이 해설사 자격이 주어진다.
어린이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유니폼을 제공하며, 거문오름트레킹 행사 등 세계자연유산 관련 행사에 어린이해설사로 활동할 경우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도내 어린이들을 미래의 세계자연유산을 이끌어갈 맞춤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해설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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