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고양시는 오는 3월 30일 오전 10시,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사)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와 함께 당시 행주동 인근지역에서 펼쳐진 전국 유일의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고양지역은 1919년 3월 11일, 24일, 28일 등 3차례에 걸쳐 행주동 인근 어민들과 주민들이 함께 한강에 배를 띄우고 선상에서 대한독립을 외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시민, 배우들이 3.1독립운동 당시 복장으로 분장해 참여하며, 헌병과 기마부대와의 대치와 선상에서 만세시위를 통해 당시 상황을 재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 와서 신청을 하면 복장 제공과 행사 전반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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