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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1 15:58:33
  • 수정 2019-04-10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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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도서관이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독립운동과 삶을 주제로 321, ‘정상천작가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저자 정상천 작가는 프랑스 파리 제1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외교관으로 15년간 근무하면서 한국과 프랑스 관계연구에 매진해 일요일의 역사가라고 불리며, 한국과 프랑스의 역사에 대한 집필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서영해는 1920년 혈혈단신 프랑스로 건너가 유럽사회에 조선의 독립을 외치고, 일본의 한반도 침략상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일본에 의해 왜곡된 조선의 이미지를 바로잡고, 참모습을 보여주는데 주력했으며, 외교로 항일투쟁하며 조선의 독립을 알렸다.


또한 외교관이자 언론인, 소설가였던 서영해는 불어로 쓴 장편소설 어느 한국인의 삶의 주변, 민답집 거울, 불행의 원인등을 출간하여 문학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유럽사회에 알리고자 애썼다. 특히 어느 한국인의 삶의 주변은 프랑스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아 1년 만에 5쇄를 인쇄할 만큼 주목을 받았다.


오는 321일 저녁 7,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서영해의 문서를 발견해 책으로 출판한 과정 등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질의응답 등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312일부터 320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신청에서 할 수 있다.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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