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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8 17: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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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고양시 소재 권율 사단 내의 이신의(李愼儀) 연대 현역 육군 장병들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35유적지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유적지 답사는 지휘부를 포함, 장병 102명이 참여해 대서문, 하창지, 중성문과 산영루, 중흥사, 중흥동 계곡 등 북한산성 내 독립운동 항일유적지 현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북한산 중흥사(重興寺)는 조선 숙종 때 북한산성 안의 모든 사찰을 지휘하던 팔도도총섭(八道都摠攝)이 머물던 호국사찰로, 일제 강점기에는 연기우 의병장 등이 무장투쟁을 벌인 곳으로도 유명하다.


해설을 맡은 고양시청 정동일 위원은 국군 장병들이 지역의 전사(戰史)를 통해 교훈을 얻고 선조들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 했다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이정호 중위는 “100년 전 선조들의 헌신과 고양시의 항일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부대 복귀 후 장병들에게도 이 감동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감회를 전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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