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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4 1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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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 영등포구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228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직접 고() 정문규 애국지사의 유족 정동웅씨(현 광복회 영등포구지회장)의 자택을 방문해 진행했다.

 

▲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모습 /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서울시 영등포구가 고(故) 정문규 애국지사의 유족 정동웅씨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정동웅씨의 선친이신 정문규 애국지사는 일제의 강제징용을 반대하는 격문을 일본 군용열차 등에 배포하는 계획을 세우고, 일본 고관 암살과 각종 공장을 폭파하기 위한 폭탄 제조 등을 주도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징역 4년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렀다. 그러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고 2007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3~4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5월에는 민주유공자, 6월부터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총 1,600여 명에게 순차적으로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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