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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8 2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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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채석장에서 채굴돼 조선총독부 건물에 쓰였던 서울 돌이 돌아와 3.1독립운동을 기리는 주춧돌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서울 돌은 지난 24일 독립기념관에서 출발해 안성 3.1운동 기념관, 독립운동가 이은숙 선생 옛집터를 거쳐 서울시청에 도착한 후 25, 종로구 태화빌딩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돌의 귀환 및 3.1독립선언광장 조성 선포식이 지난 225, 종로구 태화빌딩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는 서울돌 전달식, 인사말씀, 3.1독립선언광장 조성선포, 압록강행진곡 합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종찬 /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위원장]

백년의 역사가 참 기구하면서도 우리나라의 장래를 밝혀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과 함께 돌의 귀환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3.1독립선언광장 선포 /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인, 한민족 모두의 이름으로 3.1독립선언광장을 선포합니다. 100년전 이날처럼 바로 외쳐봅니다. 대한독립 만세! 조선독립 만세! 3.1운동 만세!”


돌의 귀환은 독립기념관에 보관해온 조선총독부 건물 잔재 돌을, 태화관터에 조성될 ‘3.1독립선언 광장의 주춧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극복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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